유치원 방과후 영어금지 전면 보류
최근 논란을 빚은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정책 시행이 전면 보류됐다. 교육부가 학부모 반대 여론에 떠밀려 불과 한달도 안돼 교육 정책을 번복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교육부는 당초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수업을 금지하고, 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 영어교육도 규제하기로 했지만,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까